February 27, 2024 . 밴쿠버예수비전 5번 예수로 충분합니다! (Jesus All)
본문
『Jesus All 예수로 충분합니다』은 예수를 믿고 갓 성도가 되었을 때만
복음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차비진은 자신처럼, 성숙한
성도가 되어도 날마다 우리가 복음의 능력이 필요함을 이 책에서 말하려 한다.
그 은혜의 빛 속에 날마다 우리 자신을 비출 때만이 ‘자기의 힘’이 아닌
‘예수의 힘’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독자 서평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전환점을 찾았다. 이 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진정한 자유함을 찾았다.
그 길을 찾았다. 이제까지 길을 헤매며 목 말라 하던 나는 길을 찾았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저자의
고백이 있다. “앞서 고백했듯이 예전에 나는 복음이 불신자들의 구원을 위해서만 필요하고 구원받은
뒤에는 더 깊은 신학적 차원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구원받은 죄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그들을 복음 너머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복음 속으로 더 깊이 이끄는 것이라는 사실을 마침내 깨달았다.
다시 말해, 복음은 단순히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 구원받은 뒤에도 우리를 계속해서
자라게 하는 능력이다.” 우리는 복음 그 자체에 뭔가 선행이라든지 율법에 순종함을 덧붙여야 하나님께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왔다는 것이다. 우리의 의가 자꾸 앞에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그런 순종과 헌신을 유도해왔다. 또 그게 옳은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은 순서가
잘못되었음을 지적한다. 그런 순종과 율법은 기차의 철로에 불과한 것이다. 철로 자체가 기차를 움직이게
하지는 못한다. 다만 갈 길과 방향을 인도할 뿐이다.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율법이나 행위가 아니라 복음이다.
그래서 날마다 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묵상하고 계속 그 복음을 붙잡고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신앙 성장의 비결은 간단하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를 고민하기보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이미 행하신 일을 더 생각할 때 진정한 영적 성장이 찾아온다. 이것이 성경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나타나는 복음의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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