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8장 1절-13절( 2022년 9월 13일 큐티 나눔) > 예수비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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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고린도전서 8장 1절에서 13절까지 입니다.  

1)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하나님은 지식이 교만하게 하며 사랑이 덕을 세운다고 말씀하십니다(1)

하나님은 한분이신 하나님이십니다(4)

예수님은 모든 형제를 대신해서 죽으신 그리스도가 되십니다(11)

2) 내게 주시는 말씀은?(13)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하고 사랑은 덕을 세운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지식이 있는 우리가 우상 제물을 먹으며 믿음이 연약한 지체들도

우상 음식을 먹고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진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에 대한 머리지식은 그 지식이 쌓일수록 나 자신을 교만하게 만든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에 기초하는 지식이라야 참 지식으로 사람들안에서 덕을 세워나가는

것을 보게 된다. 목회자의 위치에서 사랑이 빠진 권면이나 나눔이나 설교는 사람들을

변화시켜 나가기 보다는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가 있음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령의 사랑 가운데 권면하게 하시고 대화를 이어나가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반으로 먼저 제가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없는 지식과 언어로 인해 

형제 자매님들을 실족하게 했다면 저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용서의 은혜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밴쿠버 예수비전교회 공동체가 단지 머리 지식이 아닌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에

기초한 삶으로 말하고, 대화하고, 은혜를 나누는 성령의 공동체로 나아가기를 계속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의 발자국만이 영원히 주님 앞에

남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3) 적용과 결단의 기도

주님! 지식 자체만이 아닌 사랑을 겸비한 지식을 따르는 삶이 되게 하소서!

주님! 형제를 실족시키는 옛사람의 언행을 버리고 형제를 살리는 새사람의

         옷을 입고 오늘도 성장해 나가는 하루 되게 하소서!

주님! 자유를 누리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고 사랑 가운데 자유와 권리를 내려놓은

         성숙의 삶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 가장 가까운 가족들을 대할때 바리새인적인 지식이 아닌 그리스도 십자가의

         사랑으로 대하며 겸손히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