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2:28-3:10 (2022년 4월 22일 큐티나눔) > 예수비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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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하나님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품으시는 분이시다(29)

하나님은 우리 죄를 없애주시려고 이땅에 아들을 보내신 분이시다(5)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고 이 땅에 오신 분이시다(7)

2) 내게 주시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 부터 났음이라(3:9)

저자는 하나님으로 부터 거듭난 자들은 죄를 짓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씨인 말씀이 그의 속에 거하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겉으로 보면 어떻게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죄를 전혀 짓지 않고 살수가 있는가? 의문이 가기도 한다.

거듭난 자들은 자기 중심적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옛사람이 이미 죽은자들이라고 하셨다.

죄에 대해 죽은 자들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 대신에 예수님과 연합된 새사람은 신적인 성품의

소유자로 거룩을 추구하고 죄를 멀리하는 새생명 받은 자로 의에 대해 산자가 되었다.

오늘도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분명한 정체성이 중요함을 보게 된다. 예수님을 믿어도 항상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자로 생각하는 정체성은 성경적 정체성이 아님을 보게 된다. 대신에

내 안에 계신 부활의 예수님으로 인해 그 성령님의 능력 가운데 죄를 이겨나가는 자로서의

정체성의 소유자임을 묵상하게 된다. 물론 육신의 연약함으로 좌충우돌하기도 하고 실수도 

하며 때로는 넘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내 안에 대언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죄를 사하시고 용서

해 주시는 것으로 인해 마귀의 정죄에 빠지기 보다 우리는 큰 담대함을 가지게 된다.

오늘도 주님은 나에게 죄로 부터 승리하라고 권면하시면서 동시에 죄를 이겨 나갈 힘까지도

주시는 복음의 소식으로 말미암아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중요한 것은 넘어지지 않는 완벽한

삶이 아닌 때로는 넘어지고, 때로는 낙심이 다가와도 오뚜기처럼 승리를 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계속해서 주님 의지하며 한 걸음씩 믿음으로 걸어가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밴쿠버 예수비전교회 공동체에게 하나님의 씨인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원히 썩지 아니하는

말씀의 씨앗을 통해서 오늘도 예수님께는 "예스", 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노"하는 기쁨의 삶이

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3) 적용 및 결단의 기도

주님! 나를 거듭나게 하시고 말씀의 동산으로 인도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연약한 나를 신적인 성품에 참예하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 죄를 이기게 하시는 능력과 힘을 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내 안의 주님으로 인해 하나님의 의를 행하게 하실 주님을 의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