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9일 큐티 나눔 > 예수비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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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큐티 본문은 사도행전 15장 12절-21절 입니다.


큐티)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말을 들으라(행 15:13)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가 친형제로써 과거에는 예수님을 신뢰하지 않고 미쳤다고 생각했었는데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한 후에 어느새 예루살렘교회에서 기둥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방인으로 예수님 믿는 자들에게 반드시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상황속에서 야고보는 할례 문제로 이방인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는 것으로 일단락 짓는다.

야고보의 이런 모습을 통해 구원의 본질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지만 비본질적인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는 넒은 마음과 아량으로 포용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보게 된다.

주님! 오늘도 복음의 본질은 분명히 붙잡되 비본질적인 것에 대해서는 더 마음이 넓어지고 깊어지는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면 더 수용하고 포용하는 안목을 갖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