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장 12절-18절(2022년 10월 5일 규티나눔) > 예수비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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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전도서 1장 12절에서 18절까지 입니다.  

1)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하나님은 인간의 지혜가 헛된 것임을 말씀해 주십니다(13)

2) 내게 주시는 말씀은?(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이스라엘의 왕으로 솔로몬 왕은 마음을 다해 지혜를 구해 보았지만 그것 또한

괴롭고 헛된 것이라고 고백한다. 아울러 지혜와 지식을 많이 얻었지만 그것 또한

바람을 잡으려는 것 뿐이라고 한다. 지혜와 지식을 가질 수록 더 많은 번뇌와 근심이

많아진다고 알려주고 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이 빠진 지혜가 얼마나 헛된 것이며 심지어 삶에 괴로움을

가져다 주는지 알려주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 지식

이야 말로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지혜임을 보게 된다. 

죄인과 악인들의 지혜는 결국 철저히 이기심과 탐심에 기초한 지혜이기 때문에 그 지혜는

모든 사람들을 타락으로 인도하는 출입구 역할을 하게 되지만 의인들의 지혜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인정하고 지혜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인간적인 지혜와 잔꾀가 나를 주장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으로 부터 지혜 붙들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내 힘과 지혜를 의지하고자 하는

저는 용서해 주시고 불쌍해 여겨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야고보서 3장이 생각이 났다. 인간의 지혜는 땅 위의 지혜로 정욕적

이며 귀신의 것이며 시기와 다툼을 가져다 주지만 위로 부터 난 지혜는 성결하고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는 의의 열매를 맺는 

지혜라고 말씀해 주신다.

밴쿠버 예수비전교회 공동체가 자신의 육신을 의지하는 인간의 지혜를 의지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늘로 부터 부어주시는 성령의 지혜로 오늘도 거짓이 없는 의와 평강의 열매를

주렁 주렁 맺어가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적용과 결단의 기도

주님! 지혜가 넘쳐나는 잠언을 1독하며 주님의 지혜를 겸손히 배우게 하소서!

주님! 내 지혜와 잔꾀를 의지하고자 하는 육신을 내려 놓게 하시고 기도 가운데

         성령의 지혜로 오늘 하루 승리하게 하옵소서!

주님! 지혜의 근본이시며 근원되시는 예수님을 묵상하며 바라보는 삶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