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의 사명 >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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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 살았던 한 할아버지(프랭크 제너)의 간증입니다. 원래는 해군이었다. 

그런데 그는 20대 후반을 너무 방탕하게 삶을 살다가 27세에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게 

되었다. 구원의 감사와 감격이 너무 커서 하나님께 서원을 하게 되었다. 매일 제가 10명에게 

복음을 나누겠습니다. 그리고 매일같이 4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다운타운 조지아 거리에 

나가서 같은 두 마디를 외쳤다.

‘선생님, 구원받으셨습니까? 오늘 밤 죽는다면 천국에 가실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으로 40년간 전도하면서 전도지를 나누어 주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사람도 

그 할아버지 앞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겠다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그 할아버지는

 자신의 행동이 “열매 없는 열심”이었다고 말하면서 속상해 하셨다. 

여기서 제가 놀란 것은 40년간 성실하게 전도하며 복음 전도지를 나누어주었다는 

사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명도 예수님을 믿겠다고 할아버지에게 말한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성실하게 꾸준히 복음을 전하고 전도지를 나눠 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성령께서 도우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눈에 보이는 열매가 없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2주전에 한 침례교 목사님이 

전도자 할아버지의 집을 방문합니다. 그 목사님은 그 할아버지가 전한 복음과 전도지를 

통해서 14만 6천명이 전도 되었고 수만명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열매를 맺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줍니다. 그 말을 듣고 그 할아버지는 크게 감동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