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릴레이 1402일째(임보 시인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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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못 보는 장님을 보면서
내 두 눈의 밝음을 늦게야 본다
소리를 못 듣는 귀머거리를 보면서
내 두 귀의 총명함을 비로소 듣는다
다리를 잃은 불구의 장애자를 보면서
두 다리의 고마움을 아프게 느낀다
비록 가진 것 많지 않아도
산천초목에, 가족이며 이웃들
주신 은혜가 얼마나 넘치는가를
이순의 문턱에서야 뒤늦게 깨닫는다.
-임보 시인의 감사-
오늘도 임보 시인의 감사를 보며 주님이 주신 몸을 더 사랑하며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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