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1-6장 > 예수비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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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2:7)

오늘은 듣든지 아니 듣든지가 눈에 들어온다.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자들이 바로 하나님을 향해 마음이 강팍하고 패역한 자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듣든지 아닌 듣든지 전하라고 주님을 말씀하신다.

내가 먼저 하나님을 향해 마음이 강팍한 가운데 복음의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처럼 나도 복음을 들고 듣고자 할때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듣지 않으려 해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보게 된다.

주님! 오늘도 잃어버린 자들을 향한 기도가 있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문이 열리고 복음의 소식을 전할때 듣는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눔2)
[에스겔 3:17-19]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분이시다.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아니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에스겔 선지자에게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준다.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주님! 사람의 반응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생명의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나눔3)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찌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찌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찌어다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찌어다
에스겔 2:6‭-‬7

내가 좋아하는 A는 B다가 또 무너지는 시점이다. 의인이 있는 곳에는 회개가 있고 부흥이 있다라는 공식 속에서 또 안전하고 싶었는데 주님은 에스겔서 말씀을 통해 신앙의 그 어떤 부분도 완벽한 공식은 없고 오직 주 안에서만 안전할 수 있음을 또 알려주신 듯 하다.

주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단순 순종 입니다. 단순히 순종하게 하소서. 결과가 아닌 순종 그 자체에 의미를 두게 하소서.

(나눔4)
2: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2 그가 내게 말씀하실 때에 그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2차 포로로 끌려간 제사장 에스겔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여 선지자가 되어 심판의 예언을 하게 된다.
심판의 예언을 전해야 하는 에스겔의 자리가 쉽지 않음을 본다.
오늘 말씀에서 심판의 예언을 하는 주체가 에스겔이 아니라, 하나님임을 다시 확인하게 하신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주체자인 주님을 따라가면 된다.
주님! 항상 도와주세요